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놓고,
김태흠 충남지사와 민주당 소속
도의원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김선태 도의원은 도의회 도정 질문에서 15개 시군이나 교육 자치 주체의 동의 없이
행정통합을 다수결로 밀어붙일 일은 아니"라며
"도민의 걱정이 크고, 지역 정치권도
하나같이 환영하는 목소리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여론조사에서
대전·충남 주민의 절반이 통합에 찬성했다"며 "민주당은 찬성도 반대도 아닌 모호한 태도로 문제 제기만 하고 있다"고 비판한 뒤
"의회 폭거를 일삼는 민주당이 밀어주면
국회 통과가 가능하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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