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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K' 폰세 이어 김서현도 30세이브…'투수 전성시대'/투데이

입력 2025-09-09 08:36:05 수정 2025-09-09 08:36:05 조회수 2

◀ 앵 커 ▶

스포츠 톡톡 시간입니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올 시즌을

단 16경기 남겨둔 가운데,

지난주 3승 1패를 거두며

2위 자리를 굳혔습니다.

폰세에 이어 문동주와 김서현까지,

새로운 역사를 쓰며

한화 마운드가 전성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 야 구 ▶

지난 화요일 KIA와의 맞대결에서

한화 타선이 폭발하며 무려 21득점,

올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5회 말 노시환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1992년 이후 33년 만에 20득점 이상을 뽑아내고 3연패를 끊어냈는데요.

이어진 NC와의 맞대결에서는

에이스 코디 폰세가 대활약했습니다.

선발로 등판한 폰세는 6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 올 시즌 '228K'를

만들어냈고,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코디 폰세 / 한화이글스 투수

"개인적으로 매우 감사하고, 영광이라는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 올 시즌 호흡을 맞춘 이재원 포수와 최재원 포수에게 큰 감사를 전합니다."

이후 등판한 박상원이 동점을 허용해

폰세는 승을 챙기진 못했지만,

연장 10회 말 황영묵이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팀은 6:5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주말에는 지난 맞대결 스윕을 내준

아픔을 뒤로하고, 대구로 향해

삼성과 다시 한번 2연전을 가졌는데요.

◀ 야 구 ▶

"토요일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문동주가

압도적인 피칭으로 삼성 타선을 잠재우며

시즌 11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김서현은

세이브를 기록하며, 우완 투수로는

구단 최초로 3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일요일 맞대결에서는 3:4로 경기를 내줬지만, 구원 등판한 19살 신인 정우주가

1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에

후반기 0점대 평균자책점을 보여주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증명했습니다.

◀ 축 구 ▶

"리그 단독 3위로 올라선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의 다음 상대는

리그 1위 전북입니다."

김천과 지난 28라운드에서

2:1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대전은 3위로 올라섰는데요.

A매치 휴식기가 끝나고 오는 13일 전주로 향해

리그 1위 전북과 29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대전은 승점 45점으로 2위 김천을

한 점 차 바짝 추격하고 있고,

반면 4위 포항에도

단 한 점 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톡톡이었습니다.

  • # 한화이글스
  • # 폰세
  • # 김서현
  • # 문동주
  • # 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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