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교직원 9억 원 횡령 의혹, 경찰 수사 나서

박선진 기자 입력 2025-09-08 08:50:17 수정 2025-09-08 08:50:17 조회수 8

한국과학기술원, 카이스트의

한 교직원이, 법인카드를 이용해

학교 돈 9억 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 유성 경찰서는 지난달 말

카이스트가 자체 감사에서 한 교직원이 사업비 명목으로 법인카드를 결제한 뒤,

상품권 등으로 돌려받는 수법으로 9억 원가량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해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카이스트 측은 아직 감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정확한

횡령 규모와 방법 등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선진 sjpark@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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