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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보이스피싱에 속아 '모텔 셀프 감금' 20대 구조

김성국 기자 입력 2025-09-03 08:16:21 수정 2025-09-03 08:16:21 조회수 1

대전 동부경찰서가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나흘간 모텔에

머물며 반성문을 쓰고 대출 등으로 9천만 원을

마련한 20대 남성을 설득해 피해를 막았습니다.


지난달 28일 "아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당한 것 같다"는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대전 용전동의 한 모텔에서

나흘간 투숙하던 피해자를 1시간 넘게

설득한 끝에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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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국 good@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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