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김태흠 포함 ‘패스트트랙 재판’ 오는 15일 결심공판

김윤미 기자 입력 2025-09-01 08:06:08 수정 2025-09-01 08:06:08 조회수 0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받고 있는

이른바 '국회 패스트트랙 사건' 결심공판이

오는 15일 열립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지난 2019년 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싸고

국회에서 벌어진 여야 충돌과 관련해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시장과 김 지사를 비롯해

나경원 의원 등 26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오는 15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결심공판은 기소 5년 8개월 만으로,

두 시도지사 모두 현역 단체장으로

신분이 바뀐 만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검찰 구형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한편, 같은 사건으로 민주당 쪽에서도

박범계 의원 등 10명이 기소된 상태입니다.

김윤미 yoom@tj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