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의 두 원인 단백질이,
서로 소통하며 독성을 조절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카이스트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병리 단백질 중 하나인
타우 단백질이 다른 원인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베타와 상호작용해 세포 독성을 완화할 수
있음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단백질은 세포 내·외부에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병의 진행 과정에서
이들간의 상호작용이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케미컬
바이올로지' 22일 자에 소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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