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에서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 자전거'를 타던 중학생이
에어컨 실외기에 부딪혀 숨지는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가운데 대전에서도
픽시 자전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제 밤 11시쯤 대전시 만년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픽시 자전거를 들이받아
자전거를 타던 10대 남학생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청색 신호에 달리던 택시가 횡단보도로
진입한 자전거를 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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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현 do99@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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