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로 작업자 등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코레일이
사고를 '접촉'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오전 10시 50분쯤 발생한
열차 사고 직후 낸 보도자료에서
"열차가 작업자와 접촉했다"고 표현했고,
2명이 숨지는 등 7명의 사상자가 확인된 후에도
자료와 이메일 제목에서 '접촉'이라는 단어를
썼다 뒤늦게 '사상사고'로 바꿨습니다.
한편, 열차 승객 80여 명은 다치지 않았으며
사고 여파로 양방향 열차가 한 개의 선로로만
운행돼 KTX 등 열차 28대가
최대 1시간가량 지연 운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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