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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사나이' 폰세, KBO리그 새 역사 쓰다/투데이

입력 2025-08-19 08:25:12 수정 2025-08-19 08:25:12 조회수 1

◀ 앵 커 ▶

스포츠 톡톡 시간입니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한국프로야구 

역사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


올 시즌 개막 후 선발 15연승을 

이어갔고 역대 최소 경기

200탈삼진을 기록하며, 한 경기에서

KBO 역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 야 구 ▶

지난 주 3위 롯데와 맞대결에서

첫 경기 선발로 나선 코디 폰세.


7이닝 동안 단 세 개의 안타만 허용하고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에이스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6회초 한태양을 삼진으로 잡아 23경기 만에 200탈삼진.


KBO 역대 최소 경기 200탈삼진 기록을 경신했고,


결국 2-0으로 승리하며 KBO리그 최초로 개막 후 

선발 15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코디 폰세 / 한화 이글스 투수

"대단한 팀과 팀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기록이었고요. 그라운드 위의 선수들과 최고의 포수 초이(재훈), 그리고 모든 코칭진분들, 감독님 덕분입니다."


이날 승리로 김경문 감독도 KBO 역대 세 번째로

통산 1000승을 달성했습니다.


한화는 주중 3연전 

3위 롯데에게 스윕을 거두고, 

두 팀의 격차를 더욱 벌렸습니다.


◀ 야 구2 ▶

"한편 지난 주말 이적 후 NC와

첫 맞대결을 펼친 손아섭은,

친정팀을 상대로 시즌 1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창원으로 향한 한화는 지난 금요일 문현빈의 

3안타 4타점 맹활약에 첫 경기를 가져갔지만,


이후 두 경기 연속 패하며

주말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과 만난

손아섭이, 일요일 NC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7회초 김영규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마수걸이포로 남은 시즌 손아섭의 활약에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한화는 이번주 상승세의 두산과 

주중 3연전을 치르고, 주말에는 SSG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 축 구 ▶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은,

광주에게 0-2로 경기를 내주며

3위로 추락했습니다."


지난 25라운드 수원FC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위를 탈환했던 

대전은, 일요일 광주와의 맞대결에서

외국인 공격수 헤이스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했습니다.


승점 42점에 머물며 김천에게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추락한 대전은, 오는 24일

안양과맞대결에서 반등을 노립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톡톡이었습니다.

  • # 한화이글스
  • # 코디폰세
  • # 손아섭
  • # 김경문
  • # 대전하나시티즌
  • #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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