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공판부가, 건설업자에게
금품을 받고 수백억 원대
불법 대출을 해주며 전세 사기의
자금줄 역할을 한 혐의로,
대전 모 새마을금고 임직원 6명 등
13명을 무더기로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건설업자들이 속칭 '바지 임대인'을
내세워 차명으로 건물을 세운 것을 알면서도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40회에 걸쳐
약 768억 원을 전세 사기 건설업자 등에게
대출해 금고에 손해를 끼친 혐의입니다.
검찰은 문제의 새마을금고에서
대전지역 전세 사기 관련 전체 대출의
약 40%가 실행됐다며, 금고 임직원이
일부 건설업자와 가족 등 특수관계였다는 점도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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