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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출신 문양목 지사 유해봉환..환영음악회 열려

최기웅 기자 입력 2025-08-13 08:50:10 수정 2025-08-13 08:50:10 조회수 0

조국을 떠난 지 120년 만에

고국에 돌아오는 독립운동가

문양목 지사의 유해봉환을 맞아,

고향인 태안에서 환영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문양목 지사의 유해가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는 의장대와 군악대 공연,

의식행사 등이 진행됐습니다.

문 지사의 유해는 정부가 직접

미국 법원에 파묘 및 이장 소송을 제기해

고국 땅을 밟게 됐으며

오늘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되는

봉환식 후 태안 생가터에 들러 추모제를

치른 뒤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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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웅 kiwoong@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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