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충남 서산에 내린 집중호우로
차량에 물에 잠겨 2명이 숨진 가운데
80대 사망자 유족이 '뒤늦게 대응이 불러온
인재'를 주장하며, 충남지사와 서산시장 등
관리 책임자 4명을 고소했습니다.
유족 측은 "서산시가 도로 진입을 통제한
것은 차량이 침수됐다는 최초 신고 이후
2시간 반 뒤였다"며 "재난 관리 책임이 있는
단체장들을 비롯해 경찰과 소방의 대처가
미흡했던 인재"라고 고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서산 침수 사망사고 당시 서산시 대응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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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jhki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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