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사흘 만에 세종보를 찾아
4대강 재자연화 의지를 밝혔던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최근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자
환경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는 "이미 공론화를 거쳐 확정된
보 처리 방안과 물관리 기본계획이 있는데도
김 장관이 4대강 찬동자들에 부화뇌동한다"며
환경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장관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김 장관은 지난달 24일, 4백 일 넘게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는 환경단체를 만나
보 수문을 닫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개인 의견'이었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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