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샛' 위성, 슈퍼 태양폭풍 속에서 우주 날씨 관측

고병권 기자 입력 2025-08-05 08:14:06 수정 2025-08-05 08:14:06 조회수 2

지난 2023년 누리호를 통해 발사된

초소형 인공위성인 '도요샛'이

강력한 태양폭풍 속에서도

우주 날씨 관측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지난해 5월 발생한

가장 강력한 태양폭풍 기간

지구와 가장 가까운 우주 영역인 전리권에서

플라스마 밀도가 변하는 현상을

도요샛 위성이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요샛 위성은 군집 편대비행을 통해

우주 날씨 관측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으로,

연구팀은 독자 개발한 초소형 위성을 활용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첫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고병권 kobyko80@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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