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 분석 결과, 충청권
주요 도시들의 열대야와 폭염일수가 지난해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 1일 기준 대전의 경우 지난해 1969년
관측 시작 이래 최다인 36일의 열대야를
기록하며 기존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또 1994년 43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대전의 폭염일수 기록은 올해 6~7월에만
23일의 폭염을 기록해 지난해의 두 배를
넘어서는 등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세종 역시 2019년 집계 이래 지난해 20일로
최장 열대야 기록을 세웠는데, 올해 6~7월에만
8일을 기록했고 충남 보령시의 경우 같은
기간 폭염일수가 15일로 지난해 5배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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