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율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이른바 살인진드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충청권에서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수는
130명에 달했습니다.
이 중 충청권 환자 수는 21명으로, 지난해
대비 75%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충남과
충북 등 농촌 비율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환자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은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으로
풀이 무성한 곳에 가야 될 경우 긴팔, 긴바지를
착용하고 논밭 작업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고
작업복을 세탁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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