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 체감 '뚝'

최기웅 기자 입력 2025-08-04 08:10:06 수정 2025-08-04 08:10:06 조회수 0

대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지난달 체감 경기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소상공인시장 경기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 소상공인 경기 체감 지수는

59.9로, 전달보다 5.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대전 전통시장 경기 체감 지수는 35.4로,

전달 보다 25.6포인트 급락하는 등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느끼는 경기 체감 지수가

모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달 말부터 소비쿠폰이 지급되면서

현장에서 느끼는 소비 촉진 효과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데다 장기적인 경기 악화와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기웅 kiwoong@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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