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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참고인 조사받은 시민에 수십 번 장난 전화..감찰 착수

김지훈 기자 입력 2025-07-30 08:37:52 수정 2025-07-30 08:37:52 조회수 0

천안 서북경찰서가, 참고인 조사를

받은 시민에게 수십 차례 장난

전화를 건 경찰관을 대기 발령하고,

감찰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지난 16일 지구대 업무 전화로 전날 참고인 조사를 받은 시민에게

스무 차례 전화를 걸어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일방적으로 끊는 행위를 반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감찰 조사에서 "사건 처리와

관련해 진정인의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해

그랬다"며 엉뚱한 해명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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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jhki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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