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야 정치권이 '3대 하천 준설사업'의
집중호우 피해 예방 효과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이장우 대전시장이 '3대 하천 준설로
대전의 범람 피해가 없었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리자 민주당 대전시당은 "대전의
강수량이 적어 피해가 없는 것"이라며 "수많은
사상자를 낸 자연재해를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지 말라"는 논평을 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지난 2018년 민주당 소속 대전시장 시절
이번보다 적은 비에도 큰 피해가 났다"며
"민주당은 환경단체 논리를 그대로 가져다
정치 공세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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