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중학생이 지난주
열린 교육 정책 관련 토론회에서,
대전교육청 장학사들로부터
이른바 '입틀막'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입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 모 군은
"평소처럼 가방에 설동호 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하는 문구를 달고 행사장을 찾았는데,
이를 본 대전교육청 장학사들이
해당 문구을 떼 달라고 요청했고 이를 거절하자
자신을 토론회장 밖으로 불러내 교육감 축사가 끝날 때까지 붙잡아 뒀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전교육청은 이에 대해
"행사 취지에 어긋나고 참석자들이 불편할 수 있어 교육감 사퇴 문구 제거를 요청했을 뿐
'입틀막'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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