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스포츠톡톡 시간입니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KT와의 3연전을 모두 휩쓸며
9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대체 외국인 타자로 합류했던
리베라토는 지난 토요일,
잔여 시즌 한화와 함께하기로
정식 계약을 맺었는데요.
자축 홈런포도 쏘아 올렸습니다.
◀ 야 구 ▶
전반기를 6연승으로 마무리했던
한화의 기세는, 올스타 브레이크도
꺾지 못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재개된 리그에서
KT와 맞붙은 한화는, 첫 경기
코디 폰세를 선발로 내세웠는데요.
6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무실점 호투하며, 폰세는 시즌 개막 후
12연승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후반기 첫 경기를 5-0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한화는,
지난 토요일 경기에 앞서
리베라토와 정식 계약 소식을 전했습니다.
리베라토는 플로리얼 대체 선수로
합류한 이후, 16경기 동안
25안타 2홈런 13타점을 기록하며
타율 0.379로 맹활약했는데요.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듯,
당일 경기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고,
일요일 경기에선 7회 초 KT 손동현을 상대로
자축 투런포도 쏘아 올렸습니다.
일요일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6승을 수확했고,
주장 채은성은 9회 초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팀은 10-0 대승을 거뒀습니다.
한화는 KT와의 3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가져와
전반기에 이어 9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2위 LG에 5.5게임 차 앞서며
1위 독주 체제를 굳혔습니다.
◀ 축 구 ▶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은
강원과의 경기에서 또다시
무승부를 거두며, 6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전은 후반 5분 터진 김현욱의 PK 골에,
이후 에르난데스가 이적 후 첫 득점을
기록하며 2-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강원에 두 골을
연이어 허용하며, 결국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부에 더해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대전은 3위 김천에 승점 1점을 앞서며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톡톡이었습니다.
- # 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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