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호우로 지역에서 3명이 숨진 것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관리 미흡에 따른
인재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2명이 숨진 서산 청지천 범람 사고의 경우,
도로 완전 통제가 최초 신고 2시간 반 뒤 이뤄졌고,
홍수 대비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됐던
청지천 정비사업도 2017년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18일 세종시 제천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던 40대 남성 사건도 재난본부와
소방본부, 경찰의 정보 공유가 늦어져
구조 '골든타임'을 놓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관리 미흡으로 인한 인재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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