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일본뇌염 매개 '작은빨간집모기' 올해 첫 발견

김지훈 기자 입력 2025-07-16 08:44:21 수정 2025-07-16 08:44:21 조회수 0

지난 4일 충남 서산에서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

모기가 발견된 데 이어, 세종에서도

같은 모기가 처음으로 채집됐습니다.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장군면 축사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며, 일본뇌염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대체로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아주 드물게 바이러스가 뇌로

침범하면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김지훈 jhki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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