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철에도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
기온이 1도 오르면 산불 위험이 8.6% 증가했고
낙엽 수분량이 15% 이하이면 35%일 때보다
발화율이 25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이례적인 여름철 폭염과
짧은 장마로 지난 5일 충북 영동에서,
8일에도 경북 경주에서 산불이 발생하는 등
이달 들어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6월에서 8월 사이 여름철 산불 발생도
1980년대 1건에서 2000년대 17건,
2010년대 48건으로 증가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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