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

검색

한화, 33년 만에 전반기 1위 확정/투데이

입력 2025-07-08 08:10:38 수정 2025-07-08 08:10:38 조회수 0

◀ 앵 커 ▶

스포츠톡톡 시간입니다.


한화이글스가 지난 주말 3연전 키움에게

스윕을 거두며,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외국인 선발 와이스는, 아홉수를 털어내고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 야 구 ▶

NC와 나란히 1승씩 나눠가진 한화는,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시간 40분의 연장 혈투 끝

아쉽게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고척으로 향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선발로 나선 폰세는,

키움 알칸타라와 선발 리턴 매치를 가졌는데요.


타선이 고전하며 승패없는 노 디시전으로 

물러났지만,

7이닝 동안 11탈삼진을 기록하며 호투했고,

9회초 터진 노시환의 역전 홈런으로

주말시리즈 첫 경기를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이어진 주말 두 경기에선

타자들의 살아난 타격감이 돋보였습니다.


토요일 3번 지명타자로 나선 문현빈은

4안타를 때려내며 6-4 승리를 견인했고,

팀은 18일 만에 2연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습니다.


이어진 일요일 경기에선

채은성, 리베라토, 노시환, 이원석까지

네 차례 홈런이 터지며 일찌감치 앞선 가운데,


선발 와이스는 6이닝 2피안타 11탈삼진으로,

아홉수를 털어내고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주말 3연전을 모두 휩쓸며,

한화는 빙그레 시절인 1992년 이후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 야 구2 ▶

"'별들의 잔치'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오는 토요일

13년 만에 대전에서 개최됩니다."


한화에선 폰세, 박상원, 김서현, 플로리얼이

팬 투표로 선정됐습니다.


김서현은 171만여 표를 획득하며,

2016년 이용규 이후 8년 만에 팬 투표 1위,

역대 팬 투표 최다 득표를 기록했는데요.


팬 투표에 더해 문현빈, 이도윤이

감독 추천으로 합류하고,

주장 채은성도 부상 대체선수로 뽑혀

출전합니다.


문현빈은 11일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홈런더비에도 참여하는데요.


한화 선수들이 홈 구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스포츠톡톡이었습니다.

  • # 한화이글스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