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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현 대책위 "서부발전·한전KPS 엄벌하라"

김성국 기자 입력 2025-07-04 08:46:59 수정 2025-07-04 08:46:59 조회수 0

태안화력에서 숨진 재하청 노동자

고 김충현 씨 사건과 관련해,

사망사고 대책위원회가,

한국서부발전과 한전KPS를

고발하겠다고 예고하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계 소유주인 서부발전과

업무 지시자인 한전KPS가 안전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원청의 엄벌을 촉구하기 위해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는 7일, 충남경찰청과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에 서부발전과 한국KPS를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각각 고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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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국 good@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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