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지역의 주요 이슈를 인물을 중심으로
풀어가는 투데이 초대석을 마련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자체마다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기 위해
분주한데요,
국가해양정원, 공항 조성 등 이 지역도
굵직한 현안이 만만치 않습니다.
첫 순서로, 이완섭 서산시장 모셨습니다.
◀ 리포트 ▶
안녕하세요,
Q.먼저 서산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이 지난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했습니다.
올해 재도전 계획과 전략 있을까요?
-올해 4월 충남에서 예타 대응 용역 시작해 9월쯤 나올 예정이다. 가로림만 중심으로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함께 갯벌 생태길 조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서산시 자체적으로 국가생태정원 만들기 위한 용역도 하고 있다.
Q.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도
지난 정부는 물론 이재명 대통령 대선
공약이었는데요?
-서산을 위시해서 13개 지자체가 함께
연결돼 있는데 330km 부분이 개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활성화 기대"
Q.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산공항 조성 사업도 진행이 더딘데요?
-비예타사업으로 충남도와 함께 추진 중이며
금년 정부 예산에 16억 6천만 원 기본·실시설계 비용이 반영됐다. 정부도 용역 추진하고 있어서 하반기에 기본·실시계획 고시될 것이다.
Q.서산시도 2021년 이후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상 인구가 줄고 있고 지역소멸 위험지역에 포함됐습니다.
-정주인구 보다 생활인구 쪽으로 가야 된다. 인구 늘리려면 기업, 일자리가 가장 중요하다. 2023년 3개, 2024년 1개 등 4개 산단을 추진하고 있다. 산단 만들어지면 기업 유치 공격적으로 할 것이다.
Q.가장 공을 들인 서산시의 미래 먹거리가
있다면 무엇이고, 그게 시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다고 보십니까?
-서산시 미래는 친환경 산업에 있다. 그중에 SAF라고 하는 지속가능한 항공유가 있는데 폐비닐, 폐식용유, 폐목재를 이용해 유용한 원료를 만드는 것이다. 80%의 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 대산에 SAF 종합실증센터를 유치했고 전 기술 공정의 국산화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것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이다. 탄소 모아서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센터 역시 유치했고 지난해에는 수소도시로도 선정됐다.
지금까지 이완섭 시장님과 시정 현안에
대한 말씀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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