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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현 대책위, "죽음 위에 쌓인 ‘우수 등급’은 기만"

조형찬 기자 입력 2025-06-26 08:20:30 수정 2025-06-26 08:20:30 조회수 2

실제 산업재해에 비해 태안화력 하청업체 

한전KPS의 경영평가가 부풀려졌다는 

대전MBC 보도와 관련해 고 김충현 대책위원회가

성명을 내고 "죽음 위에 쌓인 '우수 등급'은 

기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책위는 "지난 20일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현장을 외면한 

정치적 평가"이며,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발전 공기업들조차 '우수'나 

'양호' 등급을 받은 만큼 공정한 평가로

인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기획재정부도 발전공기업의 성과를 

평가하려면 재무지표가 아닌 노동자의

생명과 고용, 안전을 기준 삼아야 한다며, 

평가 기준 재정비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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