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지천댐 건설과 관련해
주민 10명 중 7명이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놓고, 충남도와
반대대책위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지천댐지역협의체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지천댐 예정지 반경 5k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천167세대 가운데 76.6%가 찬성한다고 답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천댐건설 반대대책위 측은
"전수조사를 하거나 표본 추출 방식을
도입해야 하는데, 세대별로 한 명씩 조사한
것은 신뢰를 얻기 어려운 데다,
응답률이 34%에도 미치지 못하고
댐 건설에 비판적인 일부 마을은 조사에서
제외했다"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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