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보호 여성' 살해 40대 나흘 만에 세종서 검거

윤소영 기자 입력 2025-06-16 08:36:54 수정 2025-06-16 08:36:54 조회수 0

대구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의

아파트에 침입해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 행각을벌인 40대 피의자가,

나흘 만에 붙잡혔습니다.

세종경찰청과 대구 성서경찰서는

그제 밤 10시 45분쯤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길가에 있는

지인의 창고 앞에서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타고 찾아온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피의자는 지난 10일 새벽,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 6층에 있는

50대 여성의 집에 배관을 타고 침입해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여성을 살해한 뒤

세종시 부강면 야산 등으로 도주 행각을 벌여

세종시가 입산 자제 등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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