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시간 가까운
우천 중단 속에 치러진 1·2위 맞대결에서
LG 트윈스에 10대 5로 역전승을 거두며
33일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한화는 어제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복귀전에 나선 문동주의
불안한 출발로 초반 4점을 내줬지만,
LG 수비 실책 등을 틈타 승부를 뒤집었고,
장대비로 1시간 44분간 중단됐던 경기가
재개된 이후에도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해
5점 차로 크게 이기고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승리로 4연승을 달리게 된 한화는
내일(17)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3위 롯데와
주중 3연전을 치르며 선두 굳히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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