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숨진 하청 노동자 고 김충현 씨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시신 부검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서부발전과 한전KPS 관계자 등을
소환 조사 중인 경찰은 사고가 난 공작기계와
사고 전 2주일가량의 작업 지시 내용 등을
확보해 업무상 과실치사와 중대재해 처벌법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고 김충현 씨는 지난 2일
태안화력발전소 내 한전KPS 기계공작실에서
발전설비 부품을 절삭가공 하다 기계에 끼이는
사고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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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jhki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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