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

검색

한화, 3승 3패...단독 2위 유지/투데이

입력 2025-06-10 08:32:32 수정 2025-06-10 08:32:32 조회수 0

◀ 앵 커 ▶

우리 지역의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리는 스포츠 톡톡 시간입니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지난주 KT, KIA와의 6연전에서 

3승 3패를 거두며,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류현진, 문동주가

부상과 휴식으로 선발진에서 이탈했는데요.


이로 인한 투수 운용 변화가,

상위권 경쟁에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 야 구 ▶

지난주 홈에서 열린 KT와의 주중 3연전,

한화는 외국인 선발 원투 펀치를 내세워

앞선 두 경기를 잡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5일 선발로 나선 류현진이

4회초 왼쪽 내전근 통증을 호소하며

조기 강판됐고, 팀도 무득점하며

0-7로 패했습니다.


문동주에 이어 류현진까지 

선발진에서 이탈하며,

한화는 투수진 재정비에 나섰는데요.


엄상백의 부활이 반가웠습니다.


지난 6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선 엄상백은,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지만,


6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2실점만 허용했고, KT위즈 시절이었던

지난해 7월 26일 이후 315일 만에,

'무사사구'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습니다.


이후 연이틀 이어진 연장 승부에서

KIA와 1승씩 나눠가진 한화는,

주말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했습니다.


1위 LG를 한 게임 반 차로

바짝 추격하는 가운데, 


이번주 두산, LG와의 홈 6연전에서도

한화의 KBO리그 최다 연속 매진 기록 

행진이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 축 구 ▶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16, 17라운드에서 연이어 승을

따내지 못하며, 전북 현대에

선두를 내줬습니다."


지난 27일 열린 포항과의 경기에서

1-3으로 경기를 내준 대전은,


31일 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1-1 무승부를 거둬, 

승점 단 1점을 챙겼습니다.


9승 5무 4패, 승점 32점에 그친 대전은,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추락했습니다. 


대전은 A매치 휴식기간 재정비를 마친 후,

오는 18일 홈에서 열리는 

김천과의 경기에서 반등을 노립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톡톡이었습니다.

  • # 한화이글스
  • # 대전하나시티즌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