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서 4년간 동급생 상습 폭행한 고교생 4명 입건

이혜현 기자 입력 2025-06-10 08:32:26 수정 2025-06-10 08:32:26 조회수 0

4년간 동급생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고등학생 4명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충남경찰청은 청양군에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중학교 동창을 야구방망이로 위협하고,

신체를 노출한 사진을 촬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힌 혐의로 10대 4명을 입건했습니다.

피의자들은 피해 학생이 자신의 집에

토를 했다는 이유로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피해 학생의 신고를 받고 사실 확인에

나선 학교 측은 피의자들에게 등교 중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혜현 do99@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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