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어제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숨진 고 김충현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국회가 해야 할
도리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명록에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적은 우 의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인데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또한 "국회가 법과 제도로서 그 역할을
다해야 하는데도 이런 사고가 일어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이고 "과정과 문제점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충분히 상의해가며 대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 우원식
- # 국회의장
- # 고
- # 김충현씨
- # 빈소
- # 국회
- # 도리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