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감사위원회는,
세종시보건소가 2023년부터
올해 2월까지 필로폰과 대마 등
모두 921건의 몰수 마약류를
폐기 처리하면서, 관련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을 적발했습니다.
감사위에 따르면, 세종시보건소는 보관 중인
일부 마약류를 폐기할 때 알약 형태 그대로
처리하거나 폐기한 마약류 수량 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는 등 관리 업무를 소홀히
해왔습니다.
감사위는 그러나 "외부로 유출된 마약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관련 업무를 소홀히 한
직원에게 훈계·주의 처분을 내리고, 관련 규정을 준수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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