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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날, 각계각층에 호소/투데이

이교선 기자 입력 2025-05-30 08:28:46 수정 2025-05-30 08:28:46 조회수 0

◀ 앵 커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각 정당들은 지지세 결집과 함께 

지도부가 총출동해 선거 판세를 좌우했던

충청 표심 잡기 행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이, 

국민의힘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전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교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직능별 장애인 시민들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시각안내견을 동반한

장애인 시민의 식당 이용 거부는 

명백한 차별이라며 실생활과 맞닿은 

정책 개선안을 제안했습니다.


차별 없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은

사전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강금실/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어느 후보보다도 여러분의 마음과 함께 교감하고 소통하면서 좋은 정책들을 내서 장애와 관계없이 함께 공존하고 행복하게 사는 나라(를 만들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성 5일장 상인들의 민심을 파고들었습니다.


해군 초계기 사고를 애도하며 음악과 율동을 

중단하고, 계엄 사태에 대해서도 잘못이라며 

몸을 낮췄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경기도의 GTX처럼 

충청을 잇는 CTX로 교통혁명을 약속하고, 

한센인 마을에서처럼 약자를 보듬는 

김문수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용태/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대전에서 압도적으로 이기고 충청도에서 압도적으로 이겨서 김문수 정부 제대로 시작하겠습니다. 청년 김문수의 꿈이 김문수 정부에서 이뤄질수 있도록 대전 시민들께서 압도적으로 김문수를 뽑아주십시요"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각 후보가 다양한

사회계층과의 접점을 총동원해 역대 선거 판세를

좌우했던 충청권 민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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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선 k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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