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아홉 달 만에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박찬성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이 지난 2004년 지인을 살해해
징역 15년형을 살고 2022년에도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특수상해죄로 2년을 복역하는 등
범행이 반복됐고 피해자 부검 결과
범행의 잔혹성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피고인 측은 유족에 사죄 의사를 밝혔고
수사에 적극 협조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는데
재판부는 사안이 중하다며 보호관찰소에
피고인의 성장환경과 성행 등을 확인하는
양형조사를 의뢰했습니다.
박찬성은 지난달 4일 오전 1시 반쯤
대전 중구의 피해자 주거지에서 벽돌로
유리를 깨고 들어가 흉기로 피해자를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검찰이 신상 정보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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