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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사전투표소/투데이

이혜현 기자 입력 2025-05-29 08:24:09 수정 2025-05-29 08:24:09 조회수 1

◀ 앵 커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이틀간 전국에서 진행됩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 

지역 사전투표소마다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혜현 기자, 사전투표소 분위기 전해주시죠.


◀ 리포트 ▶


네, 저는 대전시청에 마련된

둔산1동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조금 전 오전 6시부터

시작됐는데요.


출근 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이

이른 시간부터 투표소를 찾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든

사전투표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에는

모두 317곳의 사전투표소가 운영 중입니다.


이번 조기대선에서 정권교체론과 정권유지론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유권자들의 관심은

이미 재외국민 투표율에서 확인됐습니다.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재외투표에서

투표율은 79.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열기가 사전투표로도 이어질지

주목되는데요.


지난 제20대 대선 당시 전국 사전투표율은 

36.93%로 최종 투표율의 거의 절반에

달했습니다.


대전·세종·충남 평균은 36.2%였으며,

특히 세종은 44.1%로 전국 네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각 사전투표소별 투표 현황이 중앙선관위

누리집에서 매시간 공개될 예정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사전투표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부정선거 의혹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경찰과 함께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가 설치됐는지 점검했습니다.


투표가 끝나 봉인된 사전투표함은 

CCTV가 있는 장소에 선거일까지 보관되고,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CCTV 화면으로 

24시간 일반에게 공개됩니다.


또,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공정선거참관단이 사전투표의 모든 과정을

지켜보게 됩니다.


사전투표소와 본투표소 위치는 다를 수 있으니,

투표 전 위치를 꼭 확인하시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대전 둔산1동 사전투표소에서

MBC뉴스 이혜현입니다.


(영상취재: 황인석)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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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현 do99@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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