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의 입찰 계약 과정에서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대전 지역 공무원 10명이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대전 서구의 어린이보호구역 보강 사업도
문제가 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전 서구는 지난 2023년 4월, 고 배승아 양의
음주 사망 사고 이후 어린이보호구역의
방호울타리 설치와 보강 사업을 벌였는데,
이후 서구의회에서 특정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됐고,
경찰도 이 사안을 수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검찰에 넘겨진 피의자 중에는
인사 청탁을 위해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공무원도 있어 대전 서구와 대전시교육청의
윗선이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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