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우리 지역의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리는 스포츠 톡톡 시간입니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롯데와의 치열한 2위 싸움 끝에
위닝시리즈를 거두고,
다시 2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한화는 팀의 상승세에 더해,
홈 21경기 연속 매진도 달성했는데요.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로,
KBO리그 '최다 연속 매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 야 구 ▶
한화는 지난주 NC와의 주중 3연전,
타선이 침묵하며, 12연승 이후
3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롯데와의 홈 주말 3연전에서,
첫 경기 선발로 나선 와이스가
8이닝 동안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단 2실점을 허용했고,
팀의 연패를 끊어 시즌 7승을 챙겼습니다.
이로써 시즌 30승 고지를 밟고
2위에 복귀한 한화는,
이어진 토요일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패하며
다시 2위 자리를 내줬지만,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연장 10회말 문현빈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치열했던 경기를 가져오며,
새 구장 첫 끝내기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홈 21경기 연속 매진으로
KBO리그 최다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한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도 수훈감이었습니다.
한화는 이번주 잠실에서 리그 1위
LG와 주중 3연전을 치르고,
주말에는 재개장하는 창원NC파크에서
NC와 원정 맞대결을 펼칩니다.
◀ 축 구 ▶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대구FC를 꺾고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지난 2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15라운드 경기에서,
대전은 전반 22분 마사가 얻어낸
패널티킥을, 주민규가 시즌 9호골로
연결하며 앞서갔습니다.
후반 11분에는 최건주가 결승골을 추가해,
2-1로 승리하고 승점 3점을 확보했습니다.
4경기 만에 승점을 챙긴 대전은,
전북에게 내준 선두 자리를
하루 만에 탈환하며,
다시 리그 1위에 올랐습니다.
대전은 오늘 홈에서 포항과 맞붙고,
오는 31일에는 안양과 원정 맞대결을 치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톡톡이었습니다.
- # 한화이글스
- # 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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