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가 윤석열 정부의 물정책 퇴행을
바로잡아달라는 취지의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보철거 시민행동은 성명을 통해 환경운동연합이
지난 22일 감사원에 '금강·영산강 보 처리 방안
취소 의결 등의 적절성에 대한 감사'를 청구한
사실을 전하며 "윤석열의 물정책 퇴행을
일벌백계하는 감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대강 관련 감사는 지금까지 다섯 차례
이뤄졌는데 감사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시행된
5차 감사에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분석
결과가 보 처리 방안에 적절하게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시민행동은 "환경부가 보 해체 편익을 세밀하게
산정하는 등 보 처리 방안을 더 적확하게
확증하는 보완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며
"3년 6개월의 숙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보 처리방안과 국가물관리 기본계획을
단 40여 일 만에 무효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 환경단체
- # 4대강
- # 감사
- # 청구
- # 물정책
- # 퇴행
- # 일벌백계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