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관계자를
사칭해 명함 등 선거용품을 대량 주문한 뒤
송금을 유도하는 사기 행각이
대전에서 발생했습니다.
대전의 한 인쇄 업체는 지난 10일,
이재명 후보의 명함 30만 장을 어제(14)까지
만들어달라는 주문을 받고 명함을 제작했지만,
주문자는 명함을 찾으러 오지 않은 채
선거 운동에 필요한 음식값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강원도 등에서도 이재명 후보를 사칭해
어깨띠와 현수막 등 선거용품을 대량 주문한 뒤
잠적하는 사기가 잇따랐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히려는 범행으로 판단된다"며
"비슷한 주문이 있으면 반드시 해당 시도당에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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