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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프로스포츠 전성시대'/투데이

입력 2025-05-13 08:18:36 수정 2025-05-13 08:18:36 조회수 0

◀ 앵 커 ▶

우리 지역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리는

스포츠 톡톡 시간입니다.


대전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나란히 리그 1위를

달리며, '대전의 전성시대'를 열었습니다.


한화이글스는 12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지키고 있습니다.


◀ 야 구 1 ▶


한화이글스는 연승 행진의 분수령이었던 

KIA와 LG, 삼성과의 7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18년 만에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한화는 키움과의 주말 3연전까지 쓸어 담으며,

33년 만에 1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과 문동주,

엄상백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12연승 기간에

10승과 9번의 퀄리티스타트를 합작했습니다.


또, 마무리 투수 김서현을 앞세운 

불펜 투수들도 같은 기간, 평균 자책점 2.08에

단 하나의 블론세이브도 기록하지 않으며,

철벽 마운드를 구축했습니다.


뜨거운 방망이도 식지 않고 있습니다.


문현빈은 이달 들어 3홈런, 10타점을 몰아치며

한화의 타선을 이끌고 있고,

연승 기간에 팀 대타 타율은 무려 0.636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을 올리고 있습니다.


◀ 야 구 2 ▶


"33년 만에 12연승을 내달린 한화는 

이번 주, 구단 역대 최다 연승인

14연승에 도전합니다."


한화는 빙그레 이글스 시절인 1992년 이후

33년 만에 1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대전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 구단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인

14연승에 도전합니다.


한화는 이번 3연전에 류현진과 문동주, 

엄상백이 차례로 선발 등판할 예정인데요.


현재 9위로 처져 있는 두산을 상대로

한화가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 축 구 ▶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은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지난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위 전북현대와의 맞대결에서 

대전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인균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지난 주말에 있었던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는

23개의 슈팅을 내줬지만 

이창근 골키퍼를 필두로 한 수비진이

골문을 견고히 지키며, 득점 없이 비겨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승점 28점으로 리그 단독 선두를 지킨 대전은 

다가오는 일요일, 최하위 수원FC와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톡톡이었습니다.

  • # 한화이글스
  • # 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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