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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공략 총공세...여당은 단일화 집중/투데이

이승섭 기자 입력 2025-05-08 08:44:02 수정 2025-05-08 08:44:02 조회수 0

◀ 앵 커 ▶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4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충청권 표심을 노린 대선

주자들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틀째 충남 지역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대전을 찾아 청년 유권자들과의

접촉면을 넓혔고, 국민의힘은

단일화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두 번째 경청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청양과 예산을 방문했습니다.

앞서 금산을 들렀던 이재명 후보는 이틀 동안

충남에서 자신의 지지세가 비교적 약한 지역을

돌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국민의 힘으로 국민이 존중받는 진짜 민주주의, 진짜 민주 공화국 함께 꼭 만듭시다."

카이스트에서 청년 과학자들을 만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원자력 정책을 예로 들며,

정권에 따라 급변하는 에너지 정책으로

국가의 기간 산업이 무너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공계 인력이 충분한 대우를 받도록

처우를 개선하고,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연구 개발 예산도 되돌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저연차로 갈수록 이런 여파를 직격으로 맞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은 당연히 예산 원상 복구부터 시작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의사 결정 체계 자체를 바꿔야 한다."

이 후보는 이에 앞서 충남대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먹으며, 지역 대학의 위기와

청년 창업의 어려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한편,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등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와

충남 기초의회 의장과 의원들은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이승섭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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