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가,
국보로 지정됐습니다.
조선 인조 5년에 제작된 길이 14m의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는 균형 잡힌 자세와
비례, 강렬한 색채 대비와 중간 색조의
조화 등으로 종교화의 숭고함과 장엄함을
효과적으로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국보 지정으로 무량사는 국보 1건에
보물 7건 등 18건의 국가와 도지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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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선 eun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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