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한 주간 우리 지역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리는 스포츠 톡톡 시간입니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지난주 6경기를 모두 승리로 쓸어 담았습니다.
2연속 스윕으로 7연승을 달리며,
리그 단독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 야 구 ▶
2연속 위닝시리즈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린 한화는,
SSG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휩쓸고
시즌 첫 스윕을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이 KBO리그 역대 23번째
110승을 거두는 등
선발 투수들의 호투가 눈부셨고,
지난 18일 NC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선 엄상백도,
이적 후 4경기 만에
값진 첫 선발승을 기록했습니다.
7경기 연속 선발승을 챙긴
한화는,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구단 역대 네 번째 선발 7연승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올 시즌 한화의 새 마무리투수로
낙점받은 김서현도,
두 개의 세이브를 더하며
12경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한화의 불붙은 방망이도 매서웠습니다.
노시환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개인 통산 100홈런을 기록했고,
이 홈런으로 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노시환 / 한화 이글스 내야수
"지금 연승 기간에 이렇게 또 이길 수 있어서 너무 좋고 100호 홈런 의식하지 않았는데 주위에서 많이 축하해주고 아홉수 안 걸리고 빠르게 달성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운드와 타선의 완벽한 조화로
지난주 6경기를 모두 스윕한 한화는,
7연승을 거두며 단독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한화는 이번 주 부산으로 향해
롯데와 원정 3연전을 치르고,
주말에는 홈으로 돌아와
KT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 축 구 ▶
"프로축구 대전 하나시티즌이
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지난 19일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대전은 전반 31분 김준범의 환상적인 골과,
후반 9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주민규의 시즌 7호 골로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세 경기만에 승을 따낸 대전은
승점 20점 고지를 밟으며,
2위 광주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리고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대전은 오는 27일
강원 FC를 홈으로 불러들여
10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톡톡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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