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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 강설·저온·강풍 삼중고..배 인공수분 '비상'

김윤미 기자 입력 2025-04-17 08:18:15 수정 2025-04-17 08:18:15 조회수 1

지난 주말 이어진 강설과 강풍, 이상 저온 등 

기상 이변으로 배 주산지에 피해가 잇따라 

인공수분 작업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산시는 개화기에 접어든 배 과수원에서 

약제 살포와 꽃따기 작업 등에 차질이 생겨 

적기 인공수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일부는 강설과 우박 피해로 꽃이 얼어붙거나 

떨어지는 등 피해도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인공수분에 필요한 꽃가루 채취와

수분 작업도 저온과 강풍으로 미뤄져 

착과율 저하와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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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yoo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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