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선정된
청양 지천댐 건설을 놓고 찬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가
신속한 행정 절차 등을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실국원장 회의에서
"지천댐과 관련해 지역협의체가 신속하게
구체적인 대안을 만들면 반대하는 주민들을
만나겠다"며 "언제까지 반대 측에 끌려다닐
것인가"라고 빠른 업무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7월 저수용량 5천9백만㎥
규모의 청양 지천댐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이에 대해 청양 일부 주민들이
마을 공동체 파괴, 지역 소멸이 가속할
것이라며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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