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주간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리는 스포츠 톡톡 시간입니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지난주
2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부진했던 타선이 살아나며
리그 최하위에서도 탈출하며
7위로 뛰어올랐습니다.
◀ 야 구 ▶
한화는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내줬지만,
단단한 선발진에 타선이 살아나며
연이어 두 경기를 가져와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1일, 키움과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시절 같은 팀 동료였던
푸이그와 재회한 가운데,
7회말 몬스터 월을 넘기는
플로리얼과 문현빈의 백투백 홈런 등
17안타를 뽑아낸 타선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두산과의 주중 3연전에 이어
키움과의 주말 3연전까지
모두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거둔 한화는,
리그 7위로 올랐습니다.
한화는 이번주 인천으로 향해
SSG와 원정 3연전을 치르고,
주말에는 홈으로 돌아와
NC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 축 구 ▶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FC서울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대전은 지난 12일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구텍이 시즌 첫 멀티골을 기록하며
2-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전 두 골을 연이어 내주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5승 2무 2패, 승점 17점으로
1위를 수성한 대전은,
오는 19일 리그 2위 김천상무를 만나
선두 수성을 위한 원정 맞대결을 펼칩니다.
◀ 배 구 ▶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이,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을 거뒀습니다."
정관장은 2승 2패로 승부를
5차전으로 끌고갔지만,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13-15로 마지막 세트를 내주고 준우승하며
올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외국인 선수 메가와 부키리치가
재계약을 포기한 가운데,
정관장은 지난 11일 열린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지난 시즌
현대건설을 통합우승으로 이끈
위파위를 영입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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